개인 프로젝트 중 회고

회고 겸 일기

 

25-04-20

 

팀원의 하차로 인해 팀프로젝트였던 프로젝트가 개인 프로젝트가 된 지 2주 정도 된 것 같다.

 

힘들다는 사람을 붙잡을 순 없어서 그냥 혼자 하기로 했지만 꽤나 작업량이 많긴 하다.

뭐 못할 수준은 아니지만 집중력이 잘 안 따라주는 건 어쩔 수 없다.

 

취업에 대한 생각에 조금 막막할 때도 있긴 하지만 뭐 어쩌겠나 꾸준히 해야지

AI가 발전할수록 신입 개발자 자리가 더욱 사라지는 느낌인데 충분히 느껴지긴 한다.

나도 지금 작업을 하면서 AI를 매우 열심히 쓰고 있기에 반박은 못하겠다.

하지만 AI는 그저 도구일 뿐인데 결국 그걸 다루고 알맞게 사용하는 건 개발자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AI가 개발자에게 나쁜 영향만 주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이 도구로 인해 얼마나 많이 편해졌나

나도 프런트엔드만 목표로 했던 때와 달리 풀스택으로 개발함으로써

무언가 만드는 데에 속도가 이렇게 날 수 있는 건 AI 덕분인데

 

앞으로의 면접이 잡힌다면 AI에 대한 질문도 한 번쯤 해보고 싶다.

이것을 과연 안 좋게만 바라볼지 오히려 잘 사용하는 것에 대해 좋은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가 알고 싶어 졌다.

 

남은 준비 기간에 조금 더 열심히 집중하면서 공부하고 작업해보자.